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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1년 발급 비용 1000억원···종이 영수증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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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SNET 작성일21-03-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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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발급 비용 1000억원···종이 영수증 사라진다 | jo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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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16:135,923 읽음

 
 
 
 
 

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진다.

환경부·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29일 대형 유통업체 13곳과 ‘종이 영수증 없애기’ 협약식을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농협하나로유통·롯데롭스·롯데마트·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아성다이소·이랜드리테일·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현대백화점·홈플러스·AK플라자가 협약에 참여했다. 

픽사베이 제공

유통업체들은 카드로 계산할 때 관행적으로 발급해왔던 종이 영수증을 앞으로 발급을 원하는 고객에게만 주게 카드 단말기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든다. 협약에 참여한 13개 유통업체의 연간 종이 영수증 발급량은 2018년 기준 14억8690만건이다. 전체 종이 영수증 발급량(128억9000만건)의 11%를 웃돈다. 영수증 128억9000만개를 만드는 데 1031억2000만원이 들어간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자 영수증을 도입하는 등 종이 영수증을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업체들이 의무적으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게 하는 법안을 2020년 도입한다. 핀란드는 2018년 11월 기업과 공공 기관 주도로 전자 영수증 지침서를 만들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우리가 조금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종이 영수증 발급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이 영수증 없애기는 자원 낭비와 온실 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고 했다.

 

 


휴지통 ‘직행’인데 “종이영수증 없음 환불 안돼요”…내년엔 이런 말 안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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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동네 옷가게에서 이 같은 안내를 받았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전자영수증 애플리케이션에 A씨가 구매한 1만1900원짜리 티셔츠 구매 내역을 보여주자 돌아온 답이었다. 전자영수증에는 결제금액, 결제수단, 거래일시와 사업자번호, 대표자명 등이 적혀 있었다. 단 구체적인 구매 품목이 표시되지는 않고 ‘결제금액’으로만 표시된 점이 종이 영수증과 차이점이었다. 점원은 매장에서 발급한 영수증을 가져와야 한다며 환불을 거부했다.

연간 180억건 발급되는 종이영수증이 대부분 그냥 버려지고 있다. 정부가 전자영수증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 역시 여전히 실생활에서 겉돌고 있다.

종이영수증이 연간 34만 그루의 나무(원목)를 사용하고, 잉크의 인체 유해성(환경호르몬), 재활용 불가(폐기물 처리), 환경오염(온실가스 배출 등) 유발 등의 문제도 적지 않아 전자영수증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영수증의 전방위적 확산을 위해 21일 환경부, 경기도, 한국인터넷진흥원, KT, 네이버, NHN페이코, 스마트로, 나이스정보통신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부는 “누구든지 발급·이용 가능한 전자영수증 플랫폼 및 모바일앱 구축, 이용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협업 강화가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2월 부가세법(기재부)이 개정돼 이용자가 동의하는 경우 전자영수증을 송신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졌다. 그럼에도 신용카드 매출전표에는 세부 거래내역 없이 총 결제금액만 표시되고 있어 거래품목별 가격 확인 및 교환·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종이 영수증 뽑지 말아주세요!